'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뉴시니어(5060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뉴시니어(5060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과 취약계층을 연계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사업이다. 기존에는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뉴시니어까지 포함해 중장년층의 재취업도 지원한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총 2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이 완료된 사회혁신기업에는 3개월간 급여가 지원된다.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로 2개월 급여가 더 지원된다. 또한, 참여 기업의 대표자와 인사 담당자를 위한 노무 특강과 조직 역량 강화 교육도 매월 제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돕는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급여 외에도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 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지원금 월 10만 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교육지원금 월 30만 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과 월 2회 맞춤형 특강 등 실무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혁신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 및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와 함께 전국 30개 대학과 협력해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친환경 기술 및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등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