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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 온(溫)식빵 봉사 사업 운영…따뜻한 온기 나눠

취약계층 어르신 및 1인가구 대상 식빵 나눔 및 안부 확인, 매월 약 500가구 대상... 2024년 8,810명 배부,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소통의 창구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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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1 15:53:15

온(溫)식빵 봉사 사업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와 함께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溫)식빵 봉사"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 온(溫)식빵 봉사" 사업은 2022년 시작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어르신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약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溫)식빵 나눔’은 주 3회 제빵 봉사를 통해 매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450가구에 식빵을 배부하고, ‘온(溫)사랑 빵굼터’는 월 2회 제빵 봉사를 통해 매월 40명의 관내 고위험군 1인 가구에 지원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8,810명에게 식빵을 나눠줬으며, 885명의 봉사자가 사업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제작한 식빵을 나눠드리고 안부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꼭 필요한 사항은 기관에 빠르게 연계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성동구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성동구  정원오  온식빵  취약계층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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