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프리미엄 PB(자체 브랜드) 피코크가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 등을 선보인다. 단백질 함량을 강조한 점이 공통점이다. 이 밖에 당류 5g 미만의 ‘로우슈거푸딩(밀크/벨지안초코)’, ‘러너스 드링크믹스’, ‘닭가슴살(오리지널/탄두리)’ 등도 선보인다.
피코크와 런데이 컬래버 상품은 17일까지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피코크가 이처럼 러너들을 위한 식품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국내 러너 인구가 약 500~600만 명으로 추산될 만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코크 측은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에 머물지 않고,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플레져’ 상품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