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대한민국 전역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전국을 새로 보자’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광고는 총 여섯 편으로 제작했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두 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초 공개한 ‘창덕궁’과 ‘압구정’ 편은 신제품 ‘새로 다래’와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에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 편은 천연기념물 251호 ‘창덕궁 다래나무’를 소재로 새로 다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압구정 편은 겸재 정선의 ‘압구정’을 모티브로,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압구정만의 풍류를 6월 말까지 압구정에서 운영하는 ‘새로도원’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5월과 6월에 선보일 네 편의 광고는 전국에 숨어있는 명소와 함께 광고 공개 시점 즈음에 해당 명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재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여섯 가지 캠페인은 새로 다래, 새로도원과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