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고용노동부와의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3,550명의 예비 창업가를 배출하고 이 중 326개 팀이 창업에 성공해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4기부터는 창업 심화과정과 우수 창업팀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화된다. 특히 지역 내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실사례 기반 멘토링을 통해 창업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과정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함영주 회장은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끝까지 동행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인턴십 매칭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 지원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뉴시니어 경력 재도약 지원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혁신 기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