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항해진미’, 부산 ‘흑송 우동소바’와 협업 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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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4:36:21

김응구

우동·소바 10종과 사이드메뉴 4종… 17일부터 열흘간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

제주 항해진미가 17일부터 판매할 예정인 흑송과의 협업 메뉴.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씨푸드 다이닝 ‘항해진미’가 부산의 우동·소바 전문점 ‘흑송 우동소바’와 협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부산 맛집인 흑송의 대표 메뉴를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맛보는 기회다.

메뉴는 야채튀김 우동, 우엉튀김 우동, 제주청귤 소바 등 우동·소바류 10종과 후토마끼 등 사이드메뉴 4종이다. 대표 메뉴인 야채튀김 우동은 제주산 농산물과 흑송의 튀김 기술로 만든 야채튀김이 특징이다.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제주청귤 소바는 냉소바 육수에 상큼한 제주청귤이 들어가 있다. 후토마끼는 제주 구좌 당근과 항해진미만의 소스로 졸여낸 박고지, 게살, 쪽파 등이 일반 후토마끼와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항해진미와 흑송의 협업 메뉴는 17일부터 정식 판매한다. 메뉴 출시를 기념해 열흘간 소셜미디어(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에 메뉴 리뷰를 작성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간장계란(1인 1개)을 제공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좀 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 흑송과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며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흑송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며 제주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