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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기부금 5억원 전달

먹거리·주거·사회적응 3대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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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4.14 15:59:08

지난달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과 정유경 우양재단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달 우양재단에 해당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2025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희망밥상 프로젝트 ▲새출발 프로젝트 ▲이음 프로젝트 등 총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희망밥상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연 5회 정기 먹거리와 연 2회 명절 특식, 연 3회 외식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출발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월세 지원을 비롯해 이사 물품과 비용,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을 종합 지원한다.

‘이음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취미 모임 등 단체 활동 형성과 남북 주민 간 네트워크 교류를 지원하며, 정착을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 공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정착 초기의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소외계층과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새마을금고중앙회  북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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