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각 부문 운영관리를 책임질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신입 직원은 건설 부문(건축·토목·설계·전기·설비·자재·환경·안전)과 관리 부문(영업·빌딩영업·주택관리·레저·법률지원·전산)에서 채용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과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외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전형 일정은 이달 15일에서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부영그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 2차 면접 순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우수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동시에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활로를 열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