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4.15 15:06:43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의 무료 대관을 지원한다.
15일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공존하는 세상 감동적인 삶, With Us’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주장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아브뉴프랑 광교에 입점한 ‘남도예찬’ 등 브랜드들은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거나 후원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와 사회적 기업을 위해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업사이클 빌리지’ 등 총 10건의 행사에 공간을 무료로 지원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 전 지점에서 지역사회 연계 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9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986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