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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4개 수상

숙면매트 카본, 나비엔 월패드·도어락 시리즈, ‘히트펌프 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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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4.16 10:15:00

경동나비엔의 ‘히트펌프 온수기’.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숙면매트 카본, 나비엔 월패드 시리즈와 도어락 시리즈, 북미에 출시할 예정인 ‘히트펌프 온수기(NWP500)’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창의성·혁신성·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표 수상작은 ‘히트펌프 온수기(NWP500)’다. 전기를 이용해 공기·땅·물에서 열을 흡수한 뒤 냉난방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온수기로, 상반기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설비업자와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부와 측면 모두에 배관을 연결할 수 있고, 측면의 흡·배기부를 제품 상단으로 이동시켜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편리하다.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도 특징이다. 사용자의 평균 신장과 시야각을 정밀하게 분석해 컨트롤 패널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했다. 아울러 가독성과 조작성을 고려해 버튼과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숙면매트 카본’의 컨트롤러는 라운드한 형상으로 그립감이 편안하고,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화면이 켜진다. 매트 색상은 부드러운 웜톤으로 통일시켜 아늑하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나비엔 월패드 시리즈’는 공간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생활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작동이 필요할 때만 활성화돼 시각적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제품 하단의 은은한 조명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가시성을 보장한다.

‘나비엔 도어락 시리즈’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직사각형의 각진 손잡이는 견고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주고, 본체와 손잡이의 일체형 구조로 미니멀하고 통일감 있는 외관을 조성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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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레드닷  히트펌프 온수기  숙면매트 카본  나비엔 월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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