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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메밀소바’ 출시…여름 면시장 겨냥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상온 밀키트 간편식 라인업의 냉면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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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4.16 10:15:20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한다.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 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메밀소바는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면으로, 내놓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에 따라 자루소바, 모리소바, 카케소바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가쓰오부시 장국인 쯔유 국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하림은 간장에 가쓰오부시,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끓여 일본식 쯔유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무와 양파, 파 등으로 단맛을 더했다.

면은 끓인 육수로 반죽하고 볶은 메밀가루를 함유한 건면으로, 하림의 제면기술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하는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해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뒤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면발 안에 수많은 미세공기층을 형성해 국물과 소스가 면에 잘 벨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가쓰오부시 건더기를 담았으며, 와사비, 김, 파 등의 토핑도 포함된다.

조리법은 동봉된 쯔유에 찬물 150ml를 넣어 냉소바 국물을 만든 뒤, 끓인 메밀면과 가쓰오부시, 와사비, 김, 파 등의 건더기를 넣고 섞어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온소바로 먹거나, 쯔유에 물 타지 않고 그대로 면을 찍어 먹는 자루소바로도 먹을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여름 별미 보양식으로 만든 더미식 초계국수의 고객 반응이 좋아 정통 일식 메밀소바까지 출시했다. 일본 전통 방식으로 만든 진한 쯔유와 메밀면, 가쓰오부시 토핑까지 넣어 정통 소바의 맛을 그대로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시즌 별미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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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메밀소바  초계국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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