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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봉 팔려

창립 60년 맞아 1월 13일 재출시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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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4.16 14:08:31

‘농심라면’ 제품 이미지. 사진=농심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지난 1월 13일 농심라면을 출시했다.

농심라면은 농심 R&D(연구개발)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을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했고, 한우와 채수를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파, 고춧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했다.

1975년 출시된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도 크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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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라면  복고  소비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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