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국 소방서 대상 ‘감사의 간식차’ 올해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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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09:46:32

김응구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 1800명 소방공무원 대상… 2020년부터 6년째 운영

하이트진로가 16일 전남 목포소방서에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 중이다.

올해는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피해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할 계획이다. 이달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을 만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어제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 100여명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한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 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도 전달했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은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