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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증류식 소주 ‘여울’ 패키지 리뉴얼

병뚜껑 소재 변경… 라벨 색 검정으로… 병 중량 늘려 무게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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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4.18 10:18:08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왼쪽에서 오른쪽 모습으로 바뀐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은 여울 디자인의 기본 콘셉트인 ‘이응(ㅇ)’으로 표현한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 여울이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물결 패턴의 병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병뚜껑은 소재를 변경하고, 상단에 여울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병뚜껑의 높이를 늘려 개봉 편의성을 높였고, 캡씰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안정성을 더했다. 제품 라벨은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꿔 주목도를 높였고, 그와 함께 여울을 즐기기 좋은 저녁 또는 밤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병 모양은 어깨의 각도를 조절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높였으며, 병의 폭을 늘리고 높이를 줄여 병을 잡을 때의 그립감을 개선했다. 아울러 병 자체의 중량을 늘려 무게감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울은 80여년의 양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라는 콘셉트 아래 선보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며, “가수 장기하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모델로 참여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11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데 이어, 입점·진열률 확대 등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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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여울  증류식 소주  패키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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