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경품 증정·하동균 콘서트 등 9가지 혜택 담은 ‘9ift 페스타’ 진행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1층 중앙광장에서 개점 9주년을 기념한 ‘9ift 페스타’ 행사 중 고객 경품 이벤트가 안내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9가지 선물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9ift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달 27일까지는 색다른 경품 및 할인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9주년의 의미를 살린 ‘해피데이 999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골드바, 구찌 숄더백, 다이슨 에어랩 등 상품 9가지를 9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 품목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현대백화점 앱에서 공개되고 당첨자는 응모 다음날 개별 안내된다.

같은 기간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80% 쇼핑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900원부터 시작하는 신선·가공식품 특가전을 비롯해 리바이스, 게스, 뉴발란스 등의 상품을 9000원 또는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 스케쳐스 5·6·7·8만원 균일가 판매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9ift 페스타 행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가수 하동균의 콘서트가 다음달 18일 야외 주차장에서 펼쳐지며 사인 CD 등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레트로 콘셉트의 ‘추억의 놀장’이 매주 금·토·일요일 2층 브릿지테라스에서 열려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즐기고 오락기,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송도점 고객 특성을 고려해 3040세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콘텐츠다.

또한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 어반테라스에서 스냅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지하1층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레고, 디즈니, 짱구 등 유명 IP(지식 재산권) 팝업스토어가 릴레이로 열리며, 3층 키즈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기획한 ‘아티스트 인 북스’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야외 주차장에서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하는 ‘동행페스타’가 열린다. 뉴발란스, 게스, 리바이스, 타미힐피거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최대 70% 할인 판매되며 행사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송도점이 2016년 4월 오픈 이후 서남부 상권의 핵심 리테일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9주년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