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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장애인의 날’ 맞아 사회적 가치 실천 눈길

장애·비장애 통합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 후원 및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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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4.21 11:00:20

지난해 4월 열린 가온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 공연사진. 사진=HS효성

HS효성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들을 전개했다.

HS효성은 20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5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를 후원했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 예술적 포용의 장으로 꾸며졌다. 코렐리, 베토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은 물론, 볼컴, 홀스트 등 20세기 대표 작품들이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편곡으로 새롭게 구성되돼 가온 솔로이스츠의 독창적인 편성으로 관객을 만났다. 특히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의 특별출연도 이어졌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창단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로,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2월에는 효성 컬처시리즈 ‘오은영의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HS효성첨단소재가 17일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HS효성

이에 앞서 17일엔 HS효성첨단소재가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2025년 장애인의 날 애니아 체육대회-함께라서 즐거운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엔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장애아동들과 함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즐겼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용 이너시트 등 재활기기 구입과 시설 내 노후 생활공간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간 ‘영락애니아의 집’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며, 산책 도우미 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등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들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7월 HS효성그룹 출범과 함께 내건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이다. 조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혀왔다.

HS효성그룹은 출범 이후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및 대청소 ▲국가유공자 생필품 나눔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 후원 ▲산불피해 성금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HS효성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을 통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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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조현상  HS효성첨단소재  예술의전당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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