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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 개시…“진단·방문수리 접수, AI가 알아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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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4.21 15:14:47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방문 수리 서비스를 예약한 ‘AI 구독클럽’ 고객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구독 중인 가전 제품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해주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로 가전 구독 케어 사업 강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해준다. 시간이 부족한 고객은 번거롭게 직접 A/S를 접수할 필요가 없어 유용하다.

특히,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해주므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테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구독 대상 제품 중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10개 품목에 도입됐다. ▲에어컨 냉매 부족 예상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세탁기 통신 모듈 점검 등 24개의 다양한 증상을 진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사전 케어 알림’을 구독 케어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별도 요금 없이 제공하며, 향후 대상 품목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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