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7종 출시는 시간이 부족한 평일 저녁의 3040세대를 위해 기획됐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익숙한 소비자가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등 오븐치킨 간편식 1종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등 카츠 간편식 2종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등 만두 간편식 2종 ▲맵칼떡볶이 등 떡볶이 간편식 1종 ▲닭가슴살 야채스틱 등 가공스틱(꼬치류) 간편식 1종을 포함해 총 7종을 선보인다.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은 닭다리살로 만들었고, 숯불향을 더했으며, 칼로리, 지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븐에 구웠다. 통살쏙 한입카츠는 갈지 않은 돼지고기 통살, 통닭다리살을 그대로 튀겼다. 통닭다리살 한입카츠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으로 완성할 수 있다.
동파육청경채만두는 육즙을 알갱이 형태로 가두는 육즙 그래뉼 공법을 적용했다. 백김치새우만두는 새우살에 국내산 백김치를 더했다. 맵칼떡볶이는 채소 육수로 만든 소스와 밀떡, 어묵으로 구성됐으며, 당 함량을 낮췄다. 닭가슴살 야채스틱은 국내산 닭가슴살과 5가지 채소 등을 활용한 꼬치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건강(Just EAT, Just ENJOY)’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식사이론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관련해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백년가게’와 식사이론의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백년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으로 상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흐름 속 증가한 집밥에 대한 수요와 시성비(시간과 가성비를 합친 신조어) 트렌드에 맞춰, 식사이론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해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식사이론은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로서 3040세대의 집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