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신제품 ‘탐스 쥬시’ & 새단장 ‘탐스 제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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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3:46:43

김응구

‘탐스 쥬시’ 오렌지·포도 맛… ‘탐스 제로’ 사과·파인애플 맛

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탐스 쥬시’와 새단장한 ‘탐스 제로’를 출시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과일 탄산음료 ‘탐스’의 새로운 제품 ‘탐스 쥬시’와 더 맛있어진 ‘탐스 제로’를 출시했다.

21일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오렌지·포도·사과·파인애플 맛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탐스 쥬시는 과즙감을 더한 제품으로, 오렌지와 포도 맛으로 구성했다. 기존에 판매 중이던 탐스 제로는 사과와 파인애플 맛으로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상쾌한 과일이 터지는 듯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과즙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눈에 들어오는 탐스 로고를 넣어 가독성을 높이고, 과일 맛을 상징하는 직관적인 색상과 과일 이미지를 제품에 담았다.

새로워진 탐스는 롯데칠성음료의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내달부터는 ‘싱싱 탐스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펼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과일 탄산 맛과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탐스 쥬시와 탐스 제로를 소비자 기호에 맞춰 출시한다”며 “앞으로 제품 샘플링이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스는 1978년 처음 출시됐으며, 이달 새롭게 리브랜딩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