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9.(토),「제3대 종로구 청소년의회」개원식 개최...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할 청소년의원 24명 의정활동 시작

종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 사진=종로구의회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4월 19일(토) 종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종로구 청소년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종로구 청소년의원들은 지난 3월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명으로 총24명이 제3대 의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임기인 2025년 10월까지 정책의제 발굴, 정책사업 제안, 열린의회 개최, 청소년의회 의정회 구성 및 운영, 특별활동(종로구 문화·시설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오리엔테이션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의사진행 규칙 설명, 청소년의회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제2부 위촉식에서는 의원선서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식이 있었다. 제3부에서는 종로구 청소년의회 의장단 선출 및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원식을 마쳤다.

라도균 의장은 “청소년의회 활동은 단순한 체험 활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로 변화를 제안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자 기회이다” 라며,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여 기존 정책에 신선한 바람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