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빌딩·레저시설 등 총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자체 안전점검을 펼쳤다.
빌딩과 레저시설은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에 부영그룹은 빌딩·레저사업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 수립 △대외기관 지도점검 이행 △관계법령 의무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재해가 잇따르고 있어, 재해 발생 시 조치·대응 체계 관련 점검도 강화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장을 보유한 만큼 이용객이 믿고 이용하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내에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체계적인 자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