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보호 사각지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유대감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마일멘토 시즌4’를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멘토’는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스마일하우스’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즌4에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 20명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 24명이 참여해 총 7개월 동안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 소통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친다.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3시즌 동안 총 106명의 멘토와 아동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각각 7%, 13% 향상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진로 탐색과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미래세대의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자와 멘토들이 참여해 희망을 나누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