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000개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2일, 연세 암병원에서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담당자와 연세 암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한정우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안전한 식품을 골라야 하기에, 무엇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지 항상 고민이 된다. 이번처럼 멸균 제품으로 안정성까지 갖추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간식을 환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서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이자, 기분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며 “힘든 치료를 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항암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제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주스는 상온으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얼려서 먹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인 상하목장 브랜드로 밀크, 초코, 망고, 귤배 등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얼려먹는 허쉬 초코&밀크도 출시하며 다양한 종류의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