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4.24 09:59:00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와 함께하는 공동마케팅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S-OIL은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스폰서데이’를 진행하며 주유소 대표들을 초청하고 특별 시구(始球)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S-OIL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은 캐릭터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지난해 시구는 알 히즈아지 대표가 맡았다.
현장에선 관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구도일과 TV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의 주인공 스톰이 응원전에 참여해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이 참여하는 댄스·퀴즈타임을 통해선 주유권과 굿즈를 증정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OIL은 30일부터 인스타그램 채널에 야구팬들을 위한 숏폼을 게시하고, 댓글 참여자 중 25 커플(총 50매)에게 KT 위즈 수원 경기관람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보너스카드 주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 커플(총 160매)에게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S-OIL 관계자는 “인기 있는 프로야구팀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은 물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