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 600여명과 지역주민 50여명은 강원도 고성군 동해면의 SK오션플랜트 사업장 인근 해안에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버려진 낚시용품, 폐목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마다 동해면과 함께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해면 내산마을 주민과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환경감시단을 비롯해 동해면사무소도 참여해 봉사활동과 청소 용품을 지원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해안정화 활동을 통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해양을 물려줄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띠앗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