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베이징 등 핵심 상권에 위치… 대표 제품 4종 판매

동아제약의 ‘파티온’이 중국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하메이’에 입점됐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의 뷰티 편집숍 ‘하메이’에 입점됐다.

파티온은 2022년부터 티몰·더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하메이는 중국 내에서 총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MZ세대에 인기인 창고형 뷰티 편집 매장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뷰티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메이 매장에선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 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은 25억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내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콘셉트로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인 뷰티 편집숍과 협업해 중국 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티온 관계자는 “하메이와의 협업으로 중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에게 더 많이 사랑받도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