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위탁운영하는 ‘세라지오 GC’가 2025 골프 시즌을 맞아 9홀 셀프 라운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새싹 골퍼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9홀 셀프 라운드’는 자녀와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 서비스로,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라운드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주중 기준 1인 8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9홀 라운드, 카트 이용, 간식 패키지(떡볶이, 튀김 등)를 제공하며, 만 7~18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다. 2~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 ‘오늘도 굿!샷! 모닝!!’도 선보인다. 이 이벤트 역시 1인 8만원에 9홀 라운드와 카트비가 포함되며, 아침식사와 커피 패키지는 1만5000원에 별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및 세라지오 GC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18홀 라운드가 부담스러운 골퍼들을 위해 9홀 중심의 셀프 라운드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가볍게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라지오 GC는 2021년부터 카카오 VX가 운영을 맡으며 ‘스마트 골프장’ 모델을 도입했다. 2023년부터 전면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시행하는 등 골프업계에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