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충북 청주에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25일 공식 개관했다. 이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으로,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연면적 6953㎡(약 2103평)을 자랑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한 차량 전시장을 넘어, 차량과 고객이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 철학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간에서 전 차종 전시, 시승,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상 6층, 지하 2층의 공간에는 G90, GV80 등 총 10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고객들은 실내외 내장재 조합 체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계단실을 따라 제네시스 콘셉트카의 개발 과정과 디자인 철학을 몰입형으로 전달한다.
2층에는 브랜드 컬렉션 전시, 3~4층은 차량 체험과 상담 공간, 5층은 전시 공간, 6층은 커뮤니티 라운지와 오너스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청주 지역성을 반영한 한지·목재 인테리어, 투명 유리를 통한 자연 채광 등 공간미도 주목된다.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부터 한지·레진 아트 클래스, 오너 케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으며,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브랜드 철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허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