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SK에어플러스의 비즈 파트너(협력사)를 초청, ‘ECO 파트너스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비즈 파트너 협력체인 ‘ECO Partners(에코 파트너스)’ 회원사와의 상생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리더십·조직 활성화 △ESG 경영 △탄소중립 △기업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관리 등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 경영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참여기업과 비즈 파트너는 ESG 등 최신 경영 트렌드의 이해도를 높이고, 리더십과 조직 활성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상호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 파트너스는 외주·조달 부문 우수 비즈 파트너 116개사로 구성돼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 등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금융·기술·교육·인력·ESG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 문성호 SCM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 교류가 아닌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며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략 파트너인 여러분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