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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PFCT와 공동 개발한 AI 리스크 관리 모델 ‘ICLR 2025’에 논문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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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4.29 13:37:56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핀테크 기업 PFCT와 공동 개발한 ‘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세계 최대 AI 학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2025’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을 다루고 있으며, 고객의 금리 민감도와 리스크 발현 간의 관계를 분석해 영업과 리스크 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와 PFCT는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연구해왔다. 이들 연구 결과는 고객별 신용 위험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점검 및 관리가 가능한 AI 융합 리스크 관리 모델 개발로 이어졌다.

향후 신한카드는 이 새로운 모델을 실환경에 적용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대출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는 AI 기술을 금융 리스크 관리에 접목한 첫 사례로, 국내 금융사 최초로 ICLR에 논문을 등재한 큰 성과”라며, “새로운 리스크 관리 모델을 통해 대출 심사 프로세스 고도화와 수익 모델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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