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신규 영웅 ‘칼리번 아서’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칼리번 아서’는 ‘칼리번’의 영혼이 ‘아서’의 육체에 깃들여 각성한 강력한 영웅으로,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으나, 장기간 사용 시 자멸할 위험이 있다. ‘칼리번 아서’는 타수를 기반으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고, ‘칠흑의 기운’으로 강력한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또한, ‘불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사망에 이를 정도의 피해를 받아도 생명력이 1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웅의 최대 레벨이 70으로 확장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험치 물약이나 던전 클리어로 영웅을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 ‘정복자의 전당’이 추가되었다. 시즌별로 3개의 던전을 제공하며, 각 던전에서는 몬스터의 하트를 최대한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도전 이벤트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스페셜 소환서’ 등 풍성한 보상도 제공된다.
5월을 맞아 신규 출석부 이벤트 ‘만연하는 생명’도 열리며, 출석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페셜 소환에서 원하는 전설 영웅을 지정 소환하는 ‘위시 리스트’ 시스템도 추가됐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의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전략적 턴제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향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더 많은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