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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간질성 폐질환 치료제 ‘큐닌타’ 론칭 심포지엄 열어

진행성 폐섬유증 등 간질성 폐질환 치료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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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4.29 16:20:46

일동제약이 지난 26~27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간질성 폐질환(ILD) 치료제 ‘큐닌타’ 출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지난 26~27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자사의 간질성 폐질환(ILD) 치료제 ‘큐닌타’(성분명 닌테다닙) 출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호흡기내과 전문의 80여명과 ILD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동순 울산의대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닌테다닙 제제의 보험 급여 적용을 앞둔 진행성 폐섬유증(PPF) 등 ILD의 치료 관련 의견을 나눴다.

ILD 및 치료제와 관련한 4개 세부 주제로 꾸민 특별 강연에선 정만표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제갈양진 울산대병원 교수, 박주헌 아주대병원 교수, 이현경 부산백병원 교수,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 중 이현경 교수는 ‘닌테다닙 부작용 관리와 환자 치료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현재 닌테다닙은 PPF에 대해 사용이 권고되고 있으나 환자 측면에서 부작용 등 처방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폐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학술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에 더해 새로 출시하는 큐닌타 등 호흡기 제품 라인업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환자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PPF는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이 아닌 ILD 중에서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급속하게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군을 뜻하며, 예후가 매우 좋지 않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관련태그
일동제약  큐닌타  간질성 폐질환  진행성 폐섬유증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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