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공연 등 콘텐츠 제공하고 신제품 체험도

상하농원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상하농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쏘! 해피 피크닉 데이(DAY)’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체험, 소시지, 소풍을 키워드로 테마파크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으로 꾸며진다.

상하농원은 행사 기간 동안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 풍선아트, 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쇼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체험교실에서는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치즈 부어스트 소시지 만들기, 토핑 부어스트 소시지 만들기, 소시지 핫도그 만들기 등 햄공방장과 함께 직접 제품을 만들며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텃밭에서 펼쳐지는 고구마 심기 체험과 스마트팜 온실에서의 딸기 수확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체험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상하농원은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