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게임과 만났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의 인기 은하 판타지 RPG 게임인 ‘붕괴: 스타레일’과 한정판 제휴 세트를 출시하고, 테마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맘스터치와 ‘붕괴: 스타레일’이 양사의 공통된 핵심 타깃인 젊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맘스터치 제휴 세트인 ‘황금의 휴일세트’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 이후 다음달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선보인다. 황금의 휴일세트는 ▲후라이드빅싸이순살 1박스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으로 구성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리딤쿠폰이 포함된 랜덤 포토카드 1종 (총 4종) ▲1차 굿즈는 아크릴 코롯토가 지급된다. 2차 굿즈는 2차 제휴세트 판매기간에 공개된다.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며 매장별 소진 시 세트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맘스피자에서도 제휴 세트를 선보인다. 전국 150여 개 맘스피자에서 ‘스타레일 미미미트 세트’를 6월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맘스피자의 인기 메뉴인 ‘와우미트피자’(M) ▲’치즈감자’ 1개 ▲콜라 500ml와 함께, ▲스크래치 리딤쿠폰이 포함된 ‘맘스피자 전용 랜덤 포토카드’ 1종(총4종) ▲아크릴 스탠드를 이번 제휴 세트 구매 고객에 한해 증정한다.
이번 협업 세트는 전국 맘스터치 및 맘스피자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과 맘스터치 공식앱, 주요 배달 플랫폼 등 전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맘스터치 공식앱 주문 고객에 한해서 추첨을 통한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맘스터치와 ‘붕괴: 스타레일’과의 첫 제휴를 기념해 테마 매장, 맘터송 이벤트 등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한 체험형 행사도 열린다.
테마 매장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맘스터치LAB DDP점’에서 6월 3일까지 운영된다. 다음달 13일까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굿즈도 제공한다.
다음달 13일까지 DDP점을 비롯한 총11개 직영점에서는 네이버 사전예약 방문 고객이 ‘맘터송’ 첫 두 소절을 부르면 컬래버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온라인 상에서도 6월 3일까지 맘터송 커버 영상을 해시태그 #맘터송챌린지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뒤, 신청폼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맘터송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맘스터치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인기 게임 IP 등 다양한 이종업계 협업이 고객 호응을 얻으면서, 맘스터치가 ‘컬래버 맛집’이자 마케팅 협업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양사 고객에게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전하기 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