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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영국 테이트 모던서 서도호의 예술적 세계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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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4.30 11:26:26

제네시스-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파트너십을 맺고,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규모 개인전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도호 작가의 런던 첫 개인전으로, 서울, 뉴욕, 런던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펼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서도호는 30여 년간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형 설치작품, 조각,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주제를 풀어낸다.

 

제네시스-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사진=제네시스
 

전시 제목 ‘Walk the House’는 해체 후 다른 장소에서 재조립이 가능한 한옥의 '이동 가능성'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집의 개념을 중심으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작가의 사유를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살아온 공간을 반투명 천 구조물로 재현한 신작 두 점을 포함, 주요 작품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Rubbing/Loving Project: Seoul Home’(2013-2022)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제네시스는 예술과 창작자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도호 작가.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예술 기관과 협력하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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