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전용 채널 ‘SMTOWN’을 업계 최초로 론칭하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MTOWN’ 채널은 ▲에스파(aespa) ▲엔시티(NCT) ▲라이즈(RIIZE)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TV 및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해,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채널 론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18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글로벌 K팝 팬층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그간 예능, 스포츠, 키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플랫폼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SM 채널 도입으로 K콘텐츠 중심 FAST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게 됐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300개 채널과 6만5천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갤럭시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