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호성(오른쪽) 하나은행장과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오랜 기간 이어온 한국 농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연장선으로, 남녀 프로농구 후원에 이어 국가대표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유소년 육성 및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남자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시작으로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한국 농구에 대한 하나은행의 지속적인 애정이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운 협회 회장 역시 “국가대표팀에 대한 하나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농구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축구, 골프, 바둑,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을 지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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