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자사의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글로벌 서버 개설, 신규 클래스와 PvE 콘텐츠 추가 등이 포함된다.
먼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1주년을 맞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를 오픈했다. 총 4개의 글로벌 서버에서 국내외 이용자들은 경쟁과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클래스인 ‘폭풍술사’가 등장했다. 폭풍술사는 번개와 바람을 이용한 원거리 광역 딜러로, ‘연쇄 번개’와 ‘벼락’ 등 공격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바람 속성의 스킬인 ‘태풍’, ‘소용돌이’, ‘돌풍’ 등은 공격뿐만 아니라 보호막을 제공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PvE 콘텐츠인 ‘도전의 탑’도 추가됐다. 이 콘텐츠는 혼자서 각 층을 클리어하며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 100층의 일반 난이도와 50층의 시련 난이도가 마련되어 있다. 도전의 탑은 1개월 단위로 시즌제를 운영하며, 높은 층을 빠르게 클리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랭킹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기존 콘텐츠 개편도 진행했다. ‘무법 세력’을 독립적인 세력으로 변경하고, PK 규칙을 연맹(길드) 기준으로 수정하는 등 세력 점수와 보상을 개선했다.
1주년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6월 4일까지 출석부 이벤트와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설 정령/탑승물’, ‘영웅 꿈돌 도전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6월 25일까지는 ‘이그트의 레벨업 장비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