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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보건소 전 직원 재난 대응 능력 끌어올린다

지난 28일 강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응급의료 체계 이해 중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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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01 11:04:52

지난 28일 강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재난 대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4월 2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과 현장 대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 사상자 발생이나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현장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보건소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진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산불, 화재, 싱크홀 등 다양한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를 비롯해 재난 현장의 응급의료체계와 보건소의 역할, 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과 분류표 작성 요령을 다뤘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무전, 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활용하며 평소 야간 근무자와 주말 당직자들이 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미숙한 부분을 개선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강북구보건소  재난안전통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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