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본사·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24일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을지로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5일부터 24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에 참여토록 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한 직원은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기부라고 생각해 입사 이래 10년 간 꾸준히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어서,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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