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전격 실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의 OLED TV 행사 모델(55형 이상, 2025년형 12개 모델)을 구매하고 구형 TV를 반납하면, 제조사와 무관하게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AI TV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은 또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탑재한 2025년형 OLED(SF95) 모델에 대한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제품 구매 후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글레어 프리는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 몰입도 높은 시청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삼성 OLED와 결합되는 신제품 ‘무빙스타일’ 출시를 기념한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삼성닷컴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형 OLED 라인업에 3세대 AI 4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사운드를 콘텐츠에 맞게 최적화하고, 클릭 투 서치·실시간 번역·홈 인사이트 등 AI 기반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삼성 OLED의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AI 기술로 진화한 삼성 OLED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