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하는 ‘유스 어드벤처’ 현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전시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를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운영한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 누적 조회 수 13억 회, 극장판 누적 관객 수 124만 명을 기록한 인기 콘텐츠로,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차는 성장 세대를 위한 색다른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의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을 상영한다.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주제로 작곡한 주제곡 ‘아름다운 꿈’도 함께 공개된다.

이외에도 차량 개발 공간을 재현한 ‘개러지 존’,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와 연계한 가상 운전 체험, 레이싱 게임 속 현대차 캐릭터 경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티니핑과 협업한 굿즈 10종도 함께 판매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키즈 그라운드’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스탬프 미션,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타임과 함께 티니핑과 함께하는 싱어롱 콘서트가 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추억이,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 브랜드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