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는 5월 한 달간 'H-Super Save'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인기 차종에 대해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의 대상 차종은 총 8개 모델로, ▲아이오닉 6,600만원 ▲아이오닉 5,5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200만원 ▲코나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차량 기본 할인 외에도 프로모션 할인, 정부 보조금, 제조사 할인 등을 적용받아 실구매가를 대폭 낮출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모델의 할인 혜택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은 정부 보조금,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실구매가는 약 3,124만원으로, 기존 가격인 3,810만원에서 약 686만원이 낮아진다.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도 실구매가가 4,091만원에서 약 3,531만원으로,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은 3,388만원에서 약 2,879만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내연기관 차량들도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쏘나타 가솔린 터보 1.6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기존 가격 3,218만원에서 약 3,018만원으로, 그랜저 가솔린 2.5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193만원에서 약 3,993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7명) ▲고든 밀러 고급 세차키트(7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QR코드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캐치! 티니핑’ 콜라보 굿즈인 하츄핑 자동차 쿠션 세트, 타포린 백, 디 올 뉴 넥쏘 키링 중 1종을 제공하며, 12일부터 31일까지는 고든밀러 세차키트, 타포린 백, 디 올 뉴 넥쏘 키링 중 1종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진작과 고객의 차량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