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올해부터 서울 종로복지재단과 ‘1팀 1지역 아동센터 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교보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은 종로구 내 지역아동센터 5곳, 키움센터 3곳과 연계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문화·여가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봉사단 한 개 팀과 아동센터 또는 키움센터 한 곳을 일대일로 매칭해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정된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지난달 11일에는 종로구 성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소속 아동 10여명과 함께 N서울타워를 견학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