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한정 영웅 ‘리나크’를 2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리나크는 지난 4월 11일 업데이트된 프리퀄 스토리 ‘계승되는 의지’에서 핵심 등장인물로 소개됐다. 에픽세븐의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 뒷골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리나크는 신수 ‘하니앤’에게 계승자로 선택되어 운명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리나크의 배경 이야기는 5월 15일까지 오픈되는 서브 스토리 ‘대가 없는 거래’에서 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리나크는 자신의 속도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특성을 지닌 영웅이다. 특히 신규 고유 효과인 ‘강탈’을 통해 적의 능력치를 훔쳐 자신을 강화할 수 있다. ‘강탈’은 리나크의 두 번째 스킬인 ‘주머니 털기’를 사용해 발동되며, 적 영웅의 공격력, 생명력, 방어력을 20% 감소시키고 리나크는 같은 비율로 능력치를 증가시킨다.
또한, 리나크의 세 번째 스킬 ‘어설픈 마무리’는 적의 방어력을 관통하며, 추가로 적 전체에 고정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공격이다. 그러나 이 스킬은 리나크의 강화 효과를 모두 해제하고 1턴 동안 기절시키는 역효과가 있어 사용 시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