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고용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직무교육부터 취업 준비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3단계 지원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사업장 및 협력기관과 협력하여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발달 장애인을 위한 7개 직무 교육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직무교육을 받는 동안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지원된다.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직장 내 예절 교육 등 기본적인 취업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에게는 3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민간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 기관 등에서 실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턴십 동안 인적 및 물적 자원 지원과 채용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청각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진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장애인 재활, 교육, 주거 복지 등 다양한 통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