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4’는 삼성 ‘갤럭시 A16 5G’를 기반으로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블루 블랙·라이트 그레이·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며,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최대 39만9000원까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몰 개통 고객 전원에게 전용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 스타벅스 굿즈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통신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