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수익률 70% 넘겨… 국내 최고 수익률 527% 기록

KB증권이 지난 4월 14일 개막한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에서 대회 중계 화면과 푸시 알림 기능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이 지난 4월 14일 개막한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에서 대회 중계 화면과 푸시 알림 기능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투자마스터즈 2025’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주식리그 참가자의 86%, 국내주식리그 참가자의 72%가 수익을 기록(5월 7일 기준) 하고 있다. 특히, 국내주식리그에서는 최고 수익률이 527.15%에 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의 매매 내역(10분 지연)과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 중계 화면을 제공한다. 특정 참가자의 필명을 클릭하거나 ‘좋아요’(하트 버튼)를 누르면 해당 참가자가 매매할 때 푸시 알림을 받아 실시간 전략을 참고할 수 있다. 거래상위, 종목 분석 메뉴를 통해 리그별 주요 종목 매매 동향 및 업종별 수익률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자마스터즈 2025’는 국내주식리그와 해외주식리그로 나뉘어 있으며, 참가자는 100만원 이상의 기초자산으로 Challenge리그(1백만원 이상)나 Champion리그(5천만원 이상)에 자동 배정된다. 리그별 1위 수상자는 최대 2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 수익률 경쟁을 넘어, 다른 투자자의 전략을 배우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5월 16일까지 KB증권 MTS ‘KB M-able’, HTS ‘H-able’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