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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관세 이슈, 디지털 무역 전환 등 환경 변화에 맞춘 신규 강좌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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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2 11:24:34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수출입 기업 임직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인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트럼프 2.0 관세 조치, 무역의 디지털 전환 등 현업 실무진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초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 및 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수출입 업무 실무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 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300억 원을 특별출연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통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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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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