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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천억원 출자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협력,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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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4 10:54:20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와 함께 출자 협약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및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략산업과 딥테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출자를 통해 대전 지역의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하나은행은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 2천억원의 절반인 1천억원을 출자하여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조성 및 운영을 담당하며,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출자는 대전광역시와 60여 년간의 인연을 이어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출자가 대전지역 스타트업 및 유니콘 기업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의 100% 출자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공 벤처캐피탈로,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대전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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